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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헌 목록 〉15. 15世 〉19. <부정공>통덕랑공휘필성유사(通德郎公諱弼成遺事)
1. 문헌 목록 〉15. 15世 〉21. <태사공>영실재기(靈室齋記)휘광성(諱光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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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절제공>덕봉공휘한중유사(德峯公諱漢重遺事)
德峯公諱漢重遺事 公諱漢重字德臾號德峯祖諱碩南贈兵曹參議考諱仁望登武科贈兵曹參判娶貞夫人天安全氏德生之女生公於顯宗癸丑十一月二十八日禀性忠亮智畧過人受業于從叔參議公忠信之門參議公大奇之將以爲遠器敎之以禮樂射御一察十行甞適學齋野鬼侍衛呼趙將軍自後學文之暇私習弓馬景廟壬寅登武科英宗戊申之亂以禦營禁將從大將呉命恒出陣陣勢嚴整軍中夜驚公按驗則一刺客挾匕首自空中隱於屏後公鐵槌打之生擒果是麟賊所送呉公特啓聞除五衛將堂上竹山諸郡戰爲先鋒將斬殺無數樹大功錄宣武原從勲一等賜錄卷歷態川熙川蝟島修勑軍務捐廩布德此可見樹勲盡忠之義也事載功臣錄節義錄及郡誌其子部將龍臣又承庭訓事親盡誠其親病中思食雉肉出野祝天氯雉自落于前供進病差鄉人屢呈請褒之狀 덕봉공휘한중유사(德峯公諱漢重遺事) 公의 이름은 漢重이고 字는 德臾이었으며 號는 德峯이었다. 祖는 碩南인데 兵曹參議贈職되었다. 아버지는 仁望인데 武科에 합격하여 兵曹參判에 증직되었고, 貞夫人 天安 全氏 德生의 따님을 아내로 맞아 공을 一六七三年 十一月 二十八日에 낳았다. 품성이 충량하고 지략이 보통 사람보다 뛰어났다. 종숙 되는 參議公 忠信의 문하에서 수업하였는데, 참의공께서 아주 기특하게 여겨 禮, 樂, 활쏘기, 말타기 등을 가르쳐주자 한편으로 살펴서 열 가지 행동을 하였다. 일찍이 서당에 갈 때에 도깨비가 호위해 주면서 趙將軍이라고 호칭해 준 적이 있는데, 그 뒤로부터 글을 배우면서 틈틈이 사사로이 활쏘기와 말타기를 익혔다. 一七二二年에 武科에 합격하여 一七二八年에 발생한 李麟左의 亂에 禦營禁將이 되어 대장 呉命恒을 따라 출진하였는데, 진을 친 형세가 아주 엄하였고 잘 정돈되어 있었다. 군진 속에서 밤에 소동이 일어났는데 公이 조사해보니, 刺客 한 명이 비수를 들고 공중으로부터 담벼락 뒤로 숨어들고 있었다. 公이 철퇴를 내려 생포하여 보니, 과연 그 자는 李麟左라는 역적이 보낸 놈이었다. 呉命恒 公이 특별히 임금께 올려 바치니 五衛將 堂上을 제수하였다. 竹山 등의 여러 고을 싸움에 선봉장이 되어서 참살한 자가 수없이 많았고 큰 공을 세우니 宣武原從勲 一等에 녹봉되어 錄卷이 내려졌다. 態川 熙川 蝟島 등의 원님을 역임하면서 군내를 정비하고 곡식을 나누어 주고 덕을 베풀었으니, 이 점에서도 공훈을 세우고 충성을 다한 의리를 볼 수 있다. 이분의 이러한 일들은 功臣錄 節義錄 郡誌 등에 실려 있다. 그분의 아들 部將 龍臣도 또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들어 어버이 섬기는 일에 정성을 다하였다. 어버이가 병환 중에 꿩고기를 먹고 싶어 하시자, 들에 나가 하늘에 빌었더니 날아가던 꿩이 저절로 자기 앞에 떨어진지라, 그것을 올려 바치니 병환에 차도가 있었다. 고을사람들이 여러 차례 포상할 것을 청하는 글을 올려 바치기까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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